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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겨울 제주도 방문 (바다낚시, 배위에서 먹는 고등어 회, 성산일출봉, 갈대밭, 오름, 올레길) 제주도는 몇번 가본 경험도 있는데, 전 4월초순에 유채꽃이 만발했을 때의 제주도 여행을 최고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한적한 길을 컨버터블을 타고 달리는데 길 얖옆으로 바닥에는 노오란 유채꽃이 만개해 있고, 그 위로는 새하얀 벚꽃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거든요. 그런데, 서울은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서 오들오들 떨기 시작하는 11월 겨울의 초입에 제주도를 가게 되었습니다. 비까지 온다는 소식도 있고, 태풍도 올라오고 있어서 별로 재미있을거란 기대도 안했습니다. 그렇게 별 기대없이 제주도행 조그만한(?)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하니.. 누가 춥다고 했어!! 비?? 왠비??? 날씨가 너무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유명한 제주도 바람도 안불고 기온은 춥지도 덥지도 않은 포근한 정도의 기온이었죠. 하늘은 너.. 더보기
이케아 가격논란? 호갱 이거나 도둑놈 심보이거나... 이번에 이케아가 가격을 해외보다 국내에 비싸게 팔아서 우리나라 국민을 호갱 취급하고 있다는 식의 내용들을 보면서 한 마디 적습니다. 논란의 근거는? 인터넷이라는 특성상 잘못된 정보가 돌아다니거나 일부의 생각이 전체의 생각인양 호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워낙 전파속도도 빠르고요. 일단 전 이 문제가 일반인이 제기해서 발생한 이슈인지 국내 가구업체의 언론 플레이인지 모르겠습니다. 종국에 밝혀질 실제 팩트야 어찌되던간에 이런식의 이슈는 어찌됐던 이케아의 이미지에는 안좋을테니까요. 제일 맘에 안드는건 기업간의 경쟁을 하면서 왜 계속 '우리나라', '국민'이 피해를 본다라고 하면서 엄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지 화가 납니다. 기업이고 지자체고 뭔 일만 있을때만 '우리국민' '우리시민' 그러면서 쪽수를 늘릴려는지..... 더보기
코스트코 즉석 조리 인디언커리, 치즈. 워셔액 등등 방문 구매기... 간만에 코스트코를 슬쩍 돌아보고 왔습니다. 이번 방문(?) 목적은 임신 막달이면서 치통에 꼼짝도 못하는 마눌님의 저녁식사와 애들 치즈를 사러 갔습니다. 요새는... 언제 애기가 나올지 몰라서 마음이 급하다 보니 포스팅 사진도 제대로 못찍고 그냥 마구 달립니다. 일단 마눌님 저녁으로는 인디안 치킨커리 당첨~! 닭다리로 만든 카레에 인도 음식에서 느껴보던 향이 느껴지는 인디안 치킨카레인데요. 집에와서 살짝 데워 먹었는데... 오오... 요거 생각이상으로 맛있습니다. 닭다리 부위로 만들어서 질기거나 하지도 않고, 살짝 매콤한 맛에 향도 적당해서 거부감이 들지도 않고요. 집사람이 이빨이 아파서 요새 제대로 밥을 못먹어서 조금 남긴 했지만.. 양은 저희 가족 기준으로 딱 2인분입니다. 가성비로 따지면 가격은 약간.. 더보기
안산 중앙동 술집 포차 추천 연말이라 간만에 친구들과 술한잔 했습니다. 셋째 예정일이 얼마 안남아서 멀리가기 좀 힘들었는데 다행히 친구들이 안산으로 온다고 해서 약속을 잡았습니다. 문제는 안산에서 술먹을 일이 없다보니 괜찮은 술집이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모른다는거.. ㅎㅎ 그러다 블로그를 보고 찾아간 곳인데 괜찮아서 포스팅합니다. 입구에 그려진 그림입니다. 민증 없으면 가지 마세요. 처음에 다른분 블로그를 보고 간만에 포차 분위기를 느껴보려고 가려다가 추워서 못가겠다 생각했었는데... 자세히 보니 실내 포차 였습니다. 5층에 실내에 있는건데, 사진처럼 도로에서처럼 바닥도 만들고 차도 한대 가져다 놓았더라고요. 그리고 각각 구역을 나눠놔서 밀폐까지는 아니지만 룸처럼 친한 사람들끼리 조금은 별도의 공간에서 술한잔 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더보기
국민은 바보지? 담배는 이제 금연이 아닌 못피는 것!! 담배값 2천원 인상 결정 예상은 2천원 질러놓고 1천원~천오백원 정도 인상으로 훈훈하게(?) 마무리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2천원 인상이 되었습니다. 담배값 인상이 흡연율을 줄이기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본질은 세금이라는 걸 모르시는분은 없으시겠죠? 출처 : google.com 이미지 검색 저는 따지자면 골초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인데, 이번 담배값 인상을 보면서 금연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달이면 셋째가 태어나기 때문에 금연해볼까 생각을 하고 있던 와중이긴 했지만요. (첫째, 둘째는 그냥 넘어가다 왜 셋째에서 금연이냐..라고 하시면 셋째는 딸이라서요. -_-;) 근데 매우 찝찝합니다. 금연을 하더라도 내가 해야 하는 것인데, 이제 흡연은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것이 된 것 같거든요. 누가 담배 하나.. 더보기
새벽에 자다 깨서 우는 아이 이런 이유가!! 꼭 확인해 보세요 첫 애를 출산하고 키우시는 분들이면 한번쯤 고민해 보셨을 만한 얘기입니다. 왜 애들은 새벽에 깨서 울어댈까? 저도 애를 키우면서 어디가 불편해서 그런가 배가 고파서 그런가.. 아픈데가 있나... 별의별 생각을 다 했었습니다. 그냥 배고파서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몇달안에 정말 새벽에 대책없이 울어대서 젖물리고 일어나서 안아주고 해봐야 답없는 경우가 생기죠. ㅎㅎ 뭐 그것도 점점 애기가 크면서 성장통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낮시간에 엄마 아빠한테 혼난게 꿈에 나와서 일 수도 있고, 덥거나 추워서 짜증나서 그럴수도 있죠. 신생아 때는 잠든다는 느낌 자체가 생소하기에 놀래서 운다고도 하더라고요. 지금은... 그냥 습관처럼 목꺽고 자는데... 첨에는... 아크로바틱하듯이 자면서도 잠을 잘 못잤었습니다.. 더보기
연예인은 술먹고 음주운전하면 안되나? (노홍철 음주운전 보면서...) 연예인은 술먹고 음주운전하면 안되나요? 군대 면제받겠다고 이빨을 뽑던 허리 디스크가 있다고 하던 안되나요? 그럴수도 있잖아요? 제 생각은 하면 안되지만,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법 지키면서 올바르게 살아간다고 해도 누구나 실수 할 수 있습니다. 공인이라는 연예인들은 일반인들보다 좀 더 신중하게, 좀 더 조심해야 하는 책임이 있긴 하지만 사람인 이상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을겁니다. 법 잘 지키고, 하라는데로 하고 군대도 잘 다녀온 사람 입장에서 보면 짜증나는건 사실이지만, 뭐 하나만 터지면 달려들어서 사람 인생하나 망가뜨리는 분위기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들이 부풀려서 뉴스 내보내는 것도 있고요. 사람인 이상 어쩔 수 없으니 그냥 넘어가자라는건 아닙니다. 어차피 법적으로는 알.. 더보기
난 매주 꿈과 희망을 사서 모았다. 로또 확인 결과는 내일도 출근확정! 매주 거의 같은 번호로 로또를 사 모으고 있습니다만, 맞춰보지는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내가 로또 1등에 당첨될 확율은 거의 0%에 가깝기 때문인걸 알기 때문이죠. 희망을 샀습니다 로또를 사는 이유는 그저 꿈과 희망을 가져보고 싶기 때문인데요. 맞춰보는 순간 허무맹랑함이 확인되면서 꿈과 희망마저도 없어져버리기 때문에 맞춰보지 않습니다. 쌓여가는 미확인 로또와 1등 당첨금 미수령 뉴스를 보면서.. 근거없는 희망은 점점 커지게 되는거죠. 지금까지 사놓고 안 맞춰본 로또를 모아놓고 보니 51장이나 되더군요. 매주 2장 총 10개의 로또를 만원씩이나 투자하면서 사모으고 있으니, 26주, 6개월하루 2주... 51장이면 255,000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한 샘입니다. (응? 근데 2장씩 사는데.. 홀수가 나오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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