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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CAR

올뉴 카니발 8인승 이라면... 7인승은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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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카니발은 저한테는 인식이 별도 안좋습니다.

 

기아 매장에 방문했다가 영업사원의 태도와 내부를 본 첫느낌도 별로였고

혜택을 받기위해 억지로 만들어 넣은 4열 시트에 또 한번 실망했습니다.

 

이번에 셋째가 태어나면 바꿀차도 어느정도 선정은 되었으나..

그래도 현실적으로 카니발이 계속 고려대상에 오르는건 어쩔 수 없네요.

 

그래서 9인승 11인승외에 다른 베리에이션으로 나오는 카니발에 기대하는

부분을 써보려 합니다.

 

시트 구조

국내에 10월경에 7인승 또는 8인승 출시된다는 소문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8인승이 나온다면 다시 한번 고민에 빠질 것 같습니다.

 

출처 : cars.com 

7인승도 아니고 8인승이어야 합니다.

7인승은 2+2+3구조이기 때문에 5인가족이라면 무조건 3열까지

써야하는 관계로 트렁크를 전혀 활용할 수 없습니다.

 

4열 싱킹시트 부분을 쓸 수 있겠지만 캠핑장비를 싣고 다니기에는

부족할 것 같거든요.

 

 

평소에는 가족들 편리를 위해 3열까지 쓰더라도 부모님과 여행하거나

캠핑을 갈때는 2열까지만 사용해도 되는 8인승이 꼭 필요합니다.

 

아니면 기존 9인승 2열에 수출형 시트로 3자리를 만들어서 10인승이

되어도 좋습니다. 그래봐야 실제로는 7인승이지만, 제 경우는 훨씬

효용성이 높아집니다. 매일매일 6명 이상이 탑승하는게 아니니까요.

 

안전 사양

추가비용이 들더라도 꼭 들어갔으면 하는 것이 있습니다.

가운데 통로를 비워두었기 때문에 트렁크 공간과 승객석의 구분이

없습니다.

 

출처 :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너무 위험해 보이지 않으신가요?

뒤에다 뭐라도 하나 놔뒀다 급브레이크라도 밟으면 운전석까지 

날아올까 걱정됩니다.

 

캠핑이라도 갈려고 하면 장비를 바리바리 싣게 되는데 칸막이

개념의 시트 등받이도 없다보니.. 위로 쌓기도 어렵고 가다가

사고라도 나면 아이들 안전까지 걱정될 지경입니다.

 

그래서, 승객석과 트렁크 공간 사이에 격벽 옵션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travall.co.uk

외국에서 트렁크 공간에 개를 싣고 다니는 경우 사용하는 케이지같은 격벽인데요.

카니발도 이런게 있으면 활용도가 올라갈 것 같습니다.

 

설치시간도 15분 뭐 그런걸로 봐서 볼트 자리만 만들어 지면 탈착도 어렵지 않을 것

같고요. 꼭 이런 철제가 아니더라도 프라스틱이던 그물이던 뭔가 좀 공간을 제대로

구분해 놓을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옵션

옵션 장난질 말고 좀 더 다양하게 선택가능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제가 필요한건 어라운드 뷰 모니터와 통풍시트 입니다.

이 두개를 넣으려고 하면 무조건 최상급 노블레스 트림으로 선택하는 수밖에 

없더군요.

 

크롬휠따위 별로 달고 다니고 싶지도 않은데 정작 필요한 옵션을 넣으려면

필요없는 옵션들을 주렁주렁 달아야 하게 옵션을 만들어놨습니다.

(잘 만들었어요. 박사급이 만드나봐요?)

 

실속팩 같은거라도 좀 만들어주면 안될려나요?

옵션을 기본형에 뭘 계속 넣어야 해서 쓸데없는 것까지 넣게 하지 말고

완전 풀옵션을 기본으로 필요없는 것들을 뺄 수 이게 해주면 좋겠네요.

 

 

 

일단 가장 중요한건 시트 배치이지만 더해서 짐칸과 승객석이 구분만 

된다면 구매 가능성은 무쟈게 올라갈 것 같네요.

 

기아차 담당자님들.. 힘 좀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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