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 LIFE

코스트코 카쳐 스팀 청소기(SC 1050) 구입! (어딜 청소하려고??)

반응형

코스트코는 언제나 묘한 흥분을 불러 일으키는 장소입니다. 그만큼 지름신도 잘 온다는... -_-;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처음으로 80만원 넘게 결제하고 나왔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카쳐 스팀 청소기 구입입니다.

코스트코라고 가격이 매우 저렴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혹시나 생각과 다르거나 하면 반품이 가능하기에 코스트코에서 구입하려고요.

 

음.. 휴대용 청소기도 하나 필요하긴 한데... 스팀 청소기가 필요하니 우선 패스~

 

오늘의 목표물 카쳐 스팀 청소기입니다.

카처는 원래 자동차 세차용 고압수 알아보다가 알게 된 메이커인데 요런 청소 분야에서는 꽤 이름을 날리는 메이커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팀 청소기는 대충 인터넷을 훑어보니.. 카처의 장점으로는 온도가 물통 내부에서 140도 정도 분사시에도 120도 정도가 되고, 자연압력 분출이 아니라 3바 정도의 압력으로 내뿜어 준다고 합니다. 

살균 소독을 하려면 최소 70도?인가는 되어야 한다고 하고 거의 모든 세균을 살균한다면 100도는 되어야 한다고 하니 뜨거운게 좋은건가 봅니다. 일단 뜨거운면 찌든 때도 잘 없어지겠죠.. 분사 압력은 뭐.. 강력하게 나오면 청소하기 좋으니까요. ㅋㅋ

 

바닥청소부터 유리창, 틈새까지 다용도 구성이 되어 있고...... 이제 셋째 애기가 나오면 청소하기 어려운 애기들 인형같은 장난감부터 소독하려면 스팀청소기가 제격이기에  급하게 질렀습니다..... 라고 쓰고... 차 엔진룸이랑 실내, 천장 청소를 스팀으로 해보고 싶었어요. ㅋㅋ

 

가격은 194,900원!

 

단독 주택에 살게되면 언젠가 기필코 구매하고 싶은 고압 세척기! 33만원 정도 하네요.

 

건식, 습식 청소기는 20만원... 음... 스팀 청소기가 그마나 싼 편이군요.

아... 언젠가 내 차고가 생기면 요런것들을 모두 가져다 세팅해 놓을텐데... 에휴 언제나... 쩝..

 

극세사 타월은 디테일링 하면서 많이 써서 그냥 찍었는데... 옆에 못보던 패드가 보이네요. 7천원인데 흠... 워시미트인 것 같은데... 왠지 땡기지는 않네요. 다음에 좀 더 자세히 봐야겠습니다. 원래 카샴푸 할때 쓰는 매트가 오래되서 교체해 주긴 해야되거든요.

 

 

시식과 세일 행사를 하던 소세지~ 8천원이던가? 했는데... 먹어보니 애들 밥이랑 싸서 주면 좋아할 것 같아서 냉큼 샀습니다.

식감에 따라 검은색, 주황색, 노란색? 등으로 구분이 되있더라고요. 부드러운 것부터 해서 씹히는 느낌별로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형수님이 좋아하는 산... 페레그리노?도 샀습니다.

음... 이거 이름도 모르고 해서.. 코스트코 탄산수로 찾아봤더니 페리에가 나와서 그건가보다 하고 갔는데... 페레그리노가 형수님이 좋아한다던 탄산수가 맞는것 같아서 샀습니다... 병이라고 들었었는데 페트병이더군요. 흠... 이거 맞겠죠?

놀래켜 주려고 사는건데 뭐냐고 다시 물어보기도 뭣해서... 500ml 짜리 24개 들은것 (2만8천원) , 1리터 x 12개 들은거 (2만원) 그냥 두 박스 다 샀습니다. ㅋㅋ

 

오늘은 바로 퇴근해서 본가로 가는 날이라 피자도 한판 주문해서 갑니다~

피자가 식기 전에 냉큼 달려가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만....

 

 

장마도 다 지났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천둥번개가.. 도로 침수가... 헐...

따뜻한 피자는 아니지만 어쨌든 무사히 배달 완료 한 걸로 만족한 하루가 되었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