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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CAR

글라코 발수코팅제 적용 7개월 후 발수효과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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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99 사의 Graco Ultra 발수 코팅제 사용 후기 입니다.

 

여러 종류의 발수 코팅제가 있지만, Soft99 사의 제품을 오래전에 사용해본 느낌이 꽤 좋았기에 다시 한번 선택해봤습니다.

 

조금 저렴하게 나온 때가 있어서 차 몇대에 적용할 생각으로 2개를 구매했는데, 현재 차 4대(경차1대, SUV 2대, 준중형 1대)에 앞유리를 위주로 코팅을 했는데.. .아직 1개를 다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남아도는 정도는 아닐거라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여러대에 발수코팅 적용이 가능해서 좀 놀랬습니다.

 

작업방식은

  1. 유막제거 (울티메이트컴파운드와 마끼다 폴리셔(?) 사용)
  2. 자알~ 말림~
  3. 글라코 발수코팅제를 위아래 직선 형태로 전체적으로 적용
    (얇게 해도 충분히 발수 됩니다.)
  4. 5분 정도 후에 극세사 타월로 잔상 제거
 
위와 같이 작업하고 발수 효과에 좋아라하고 있다가, 어제 발수력이 얼마나 남아있나 해서테스트 해봤습니다. 
 
결과는 처음과 거의 큰 차이없이 유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테스트한 동영상 입니다.
 

 

운전중 찍은거라 화면상에는 조금씩 물기가 올라가는 정도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대략 60~70km만 되면 앞유리에 물기가 한번에 쫙 날아갑니다.

안개?처럼 스프레이 뿌리 듯이 작은 물방울들은 금방 말라서 그런지 그다지 효과를 체감하지는 못하지만, 비가 많이 오면 많이 올 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장대비가 쏟아질 때 고속도로를 달려도 와이퍼 사용의 필요성을 못느낍니다.

와이퍼가 왔다갔다 하지 않으니 오히려 신경이 분산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발수코팅제의 효과는 단순히 달릴 때 물을 날려줘서 와이퍼 사용을 좀 덜 하고, 시야가 확보되는 정도로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가만히 서있을 때나 저속에서도 기본적으로 물방울이 유리에 퍼지지 않고 오목하게 모이기 때문에 시야가 상당히 좋습니다. 이걸 체감했던건 유막제거 후에 비가 조금 왔었는데, 신호대기하는데 정말 하나도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더군요. 와이퍼가 이동하는 사이사이마다 시야가 가려지는 정도였습니다.

이 사진처럼 물방물들이 퍼지지 않고 모여있어서 시야확보에 아주 좋습니다.

 

이외에도 좋은 제품들이 많이 있기는 한데, 개인적으로는 글라코 제품이 가성비가 가장 높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아.. 용량 관련해서 참고로....

전 대부분 앞유리 위주로 사용했고, 옆유리는 앞쪽만 하고 뒷유리는 2대 정도 한 걸로 기억이 나네요..

사이드미러는 하는게 좋은지 나쁜지 아직 좀 아리까리 합니다.

열선이 들어가 있어서 물방울이 그대로 자국이 남는 것 같고, 우천 시 물방울들이 모여있는게 오히려 뒤쪽을 제대로 못보는 것 같거든요. 차라리 사이드 미러의 경우는 유막제거까지 해서 친수성 유리로 만들어 놓는게 더 왜곡이 적은 것같아서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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