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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PC용량 부족하다고 바로 하드 살 수는 없잖아요? 필요없는 파일 없애고 싶을 때 유용한 툴 (windirstat 윈도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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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는 하드가 SSD입니다. 

제가 쓰는 모델은 256GB로 요즘 나오는 하드 용량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죠.

 

거의 업무용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SD 슬롯에 64GB 메모리를 넣어서 추가 하드처럼 쓰고 있기 때문에 2년정도 쓰면서도 크게 부족하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래도... 주 사용 목적이 업무용이라고 해도... 영화도 보고, 애들 사진도 관리하고 음악도 듣고 하는데다가... 패럴렐즈 VM으로 윈도우까지 같이 돌리다 보니 용량의 압박이 심해졌습니다.

 

필요없는 파일들을 지워서 용량을 확보해야하는데... 이게 프로그램 맘대로 엄한데다 폴더 만들고 집어넣어서 찾기 힘들거든요.

 

이런식으로, 그나마 맥(MAC)에서는 DISK INVENTORY X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쓸데없는 내비게이션 백업 파일, 지워도 되는 파일들을 찾아 지웠는데 페럴렐즈 VM에서 돌리는 윈도우에서는 찾기가 힘들었었습니다.

 

이번에 다시 찾아보다보니 윈도우용 인벤토리 X같은 프로그램이 있네요.

WINDIRSTAT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

 

 

다운로드 페이지와 사이트 링크 입니다.

http://windirstat.info/index.html

 

하드 디스크의 상태를 스캔해서 어떤 파일, 어떤 폴더가 얼마만큼 사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저는 여기서 하나의 덩어리가 큰 것들 부터 체크해서 필요없으면 삭제를 하고 있습니다.

 

VM에서 윈도우로 64GB를 할당해 놓고 각종 프로그램 설치하고... 기본적인 업무 자료쪽은 맥으로 할당된 파티션에 폴더를 공유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대략 윈도우쪽 용량이 매번 3-5GB밖에 남지 않았었습니다.

 

WINDIRSTAT으로 필요없는 네비게이션 백업 파일같은 것들 다 지우고 나니, 현재는 21.4GB정도가 됩니다.

공부하겠다고 안드로이드 이미지 파일을 가져다 수정하고 한 것들도 있는데 제가 원본 백업 받아놓고 까먹고 있었것도 이걸로 찾아서 지웠습니다.

 

하드 용량이 부족하신 분들은 기본적인 디스크정리를 해보시고, Windirstat이나 inventory X같은 프로그램으로 필요없는 파일들도 찾아서 지우시면 좀 더 쾌적한 용량을 확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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