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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CAR

IPO 철분 제거제 사용기 (매끈한 차량 표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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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제거제 중에서 가성비가 좋다는 IPO 철분 제거제 사용기 입니다.

  

예전에 뭣도 모르고 철분 제거제를 써봤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제 기억에는 처음 사용해본 철분 제거제 입니다.

 

철분제거제는 말 그대로 철분을 제거하는 약품입니다.

차량 페인트층에 철분이 박혀 있는 상태라면 보라색물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찾아보니 개인마다 철분 제거제의 용도를 조금씩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말 그대로 페인트 표면의 철분을 녹여서 제거하는 용도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었고, 어떤 분들은 광택 전에 페인트층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정도로만 의미를 두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제품마다 철분 제거제의 원액과 물,정제수?의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성능도 다르겠지만, 어떤 동영상에서는 녹슨 나사를 철분 제거제 용액에 넣었다가 빼니 표면의 녹이 많이 사라지더라고요. 일부분 철분을 녹이는 효과는 있어 보이는데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IPO 철분 제거제 입니다. 가격도 나름 저렴하면서 용량도 많고 성능도 최고까지는 아니라도 해도 중간이상은 한다라는 평들이라 구매했습니다.

 

스프레이 노즐을 연결하고 분사해 봤지만 아무리 트리거를 당겨도 분사가 안되네요. 쩝...

스트레이가 망가진 거라 생각하고 다른 스프레이를 썼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맨 앞의 뚜껑을 살짝 돌려서 스프레이 노즐 부분을 조절해야 되는 거였습니다. 음... 조절식 노즐을 써본지가 너무 오래되서... ㅎㅎ 

 

 

테스트를 도와줄 마로렉스 분무기 입니다. 7리터 용량으로 차 전체에 스노우폼을 뿌리기도 좋고 유막제거할 때도 쓰고 다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철분제거제를 씻어내기 위한 용도로 출동합니다.

 

우선 간단히 물을 뿌려서 먼지를 닦아냈습니다...

제대로 세차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엄청난 기스가 나지 않았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기스 났으면 폴리싱하면 되니까요. 훗...

 

철분제거제를 뿌리니 보라색으로 변하면서 흘러내립니다.

그동안 광택내고 하면서 클레잉(클레이바로 페이트 표면 이물질 제거)를 몇 번 해서 그런지 별로 철분제거제와 반응하는건 없었습니다.

사진상 보라색 물은 페인트 표면이 아닌 유리창틀 고무부분쪽에서 흘러내렸습니다.

 

철분제거제 성능에 문제가 있나해서 휠에도 분사해 봤는데 철분과 반응하여 보라색으로 바뀌는걸 보면 일단 성능상 문제는 없어 보였습니다.

 

 

먼지가 좀 쌓인 마눌님 차를... 물로도 안닦고 우선 철분제거제만 냅다 뿌려보니 철분제거제가 반응을 엄청 하네요. ㅎㅎ

 

전체적으로 핏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자... 이제 테스트는 대충 되었으니.. 결론으로 가서...

 

철분제거제를 사용하면 표면이 매끈해 지는가??

 안됩니다. 사람마다 차량마다 느끼는건 다르겠지만, 제차의 본넷에 아무리 해도 느껴지는 약간의 거칠거칠함은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제철소나 공장지대에 다니시는 분같이 철분이 아주 많이 박힌 차라면 표면이 매끈해 졌다라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철분제거제로 철분을 녹여서 빼낸다라는 용도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였습니다.

 

그럼 철분제거제는 왜 사용하나?

 철분제거제가 보라색으로 바뀌는건 철분이 녹는다기 보다는 철분이 있다 없다.. 유무를 판단하기 위한 시약으로 보는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차량 표면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철분이 많이 있는 상태로 판단되면 클레잉하고 폴리싱을 하기 위한 스텝 중 하나로 사용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광택 시공 전문점 같은데서도 의견?이 갈리기도 하는 것 같은데...

대부분의 전문가 분들의 의견 역시 차 전체에서 보라색 물이 흘러내리는 시각적 효과를 고객이 좋아해서? 마구 뿌려가며 하는거지.. 철분제거제만으로 차 표면을 깨끗하게 정리한다라는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철분제거제 > 클레잉 > 폴리싱 > 코팅 정도의 공정이 맞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음...

결국 제 차 본넷에서 느껴지는 꺼끌꺼끌함은... 어떤 이물질이 페인트층에 박혀서 느껴진다기 보다는, 주행하면서 자잘한 모래나 돌맹이들에 부딪쳐서 표면 층에 아주 작은 구멍? 돌출?등이 생겼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네요.

이걸 없애버리고 매끈하게 하려면... 또 역시나.... 샌딩!!!!을 해야할려나요? ㅋㅋ

샌딩 할 수는 있는데 확실히 보호력은 약해지는 것 같은데... 본넷을 샌딩하고 보호력도 없게되면.. 흐음.....

 

철분제거제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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