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 LIFE

코엑스 유아교육전, 유아용품전 에서 지름신이 오다니...

반응형

회사 사람들이 갑자기 뭔가 보따리를 들고 와서 뭔가 하고 봤더니 코엑스에서 하는 유아용품전에 갔다가 애들 옷, 장난감 등등 싸게 판다고 마구마구 사오더군요. 이틀 연속으로 가는 사람도 있고요.

 

사온 것들을 보니 확실히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애들 사주고 싶은 물건도 많더라고요.

음... 5살, 3살 아들과 , 12월 출산 예정 딸이 있는 관계로.... 남녀노소 구분없이 모든 유아 용품은 제 타겟인지라 뽐뿌가 안올수가 없었습니다.

 

딸바보 소리 들을까봐 살짝 걸리기는 했지만 미미월드에서 나왔다는 애들이 들어가 놀 수 있는 텐트가 포함된 인형 세트가 단돈 15,000원!!! 

 

가스렌지, 냉장고 같이 나무로 된 제품은 1만원대 있다고 하고, 천원주고 산 퍼즐은 뜯어보니 3세트가 들어있질 않나...

스티커북 두꺼운게 5천원 정도... 음음....

 

지름신을 이기지 못할 것 같아서 난 안갈거야!!! 라고 했다가 5시 20분쯤에... 잠깐 짬을 내서 갔습니다. 전시회는 6시까지인데요.. ㅎㄷㄷ

입장료는 캔고루를 통해 미리 무료로 받아놓아서 입장료는 없었습니다.

 

이게 만오천원!!!! 아직 나오지도 않은 딸에게 주는 선물이었습니다.

미미월드 부스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군요. 쩝.. 시간도 없지만 요걸 사려고 줄 섰는데 품절... -_-;

 

 

물건은 계속 입고가 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전 선물해줄 애들이 많으니까.. 급하게 첫째 아들 선물로 급 변경!

포뮬러 F1은 아직 좀 빠른 것 같아...페라리로 구매했습니다. ㅋ

이것도 단돈 만원!!!! 아흑 눈물이 나네요. 홈플러스나 이마트 같은 마트에 가도 싸다고 해도 3만원은 줘야 할텐데요.

이건 나중에 포스팅 하겠지만.... 제가 산 페라리 모델은 정말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속도나 조작 다 재미있더라고요. 둘째는 쫓아 다니면서 좋아 죽을려고 합니다. ㅎㅎ

(몇일후면 아마 제 장난감이 되있을 듯...)

 

 

B관 입구에 있던 치즈 판매 부스입니다.

어렸을때는 치즈를 안먹었는데 늙어서(?) 갑자기 치즈가 맛있어지고 있어서... 일단 구매... 애들 안먹으면 내가 먹고... 와인이랑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아서 구매합니다. 만원어치 샀는데 벨큐브, 스틱형 치즈 2개, 밀크 캔디 한봉, 치즈 육포 한봉 구매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가격도 못 물어봤는데 이게 동료가 말하던 만원정도 하는 세탁기, 가스렌지.. 그것 같기도? 이게 그 가격이면 완전 횡재겠네요.

직장 동료는 모두 배송시켰다고 해서 어떤건지 실물을 몰라서 이게 그건가 모르겠네요.

 

셋째 딸은 요런것도 사줘야겠죠? 이쁠 듯.. ㅋㅋ

 

잘 먹는 둘째를 위한 피자 파티~ 세트

 

하지만 요것들은... 대략 2만원대인데.. 제대로 볼 시간도 없고 아무 생각없이 지르는게 될까봐 일단 패스합니다.

 

요새 시간 보는 것도 배워야 할 것 같은데 유용할려나요?

 

A홀 입구에는 요런 동물들 인형도 많이 전시되 있었습니다.

 

이건 포비죠~? 백곰~

 

첫째가 이 사진 보면서 뭐냐고 했더니... 친구래요.. ㅋ

 

스티커북하고 모래 장난감 사주고 싶었는데 못 샀네요. 모래는 버킷이랑 대형 튜브?같이 세트로 파는데 오히려 그게 부담이 되서요.

좀 큰 장난감들 전시해놓은 부스에는 애들이바글바글하던데 우리애들도 데리고 오고 싶더군요.

 

다음에는 한번 시간내서 같이 와봐야겠습니다.

 

정말 너무 잠깐동안 급하게 봐서 별 정도가 없네요.  -_-;

유아용품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요런데 방문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애들 잘 데리고 다니세요~ 미아 찾는 방송이 계속 나오더라고요.

애는 찾았겠지만, 얼마나 속이 탔을지 알기 때문에... 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