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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 CAMPING

제일 가까운 곳으로 캠핑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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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처갓집을 가서 애들을 봐줘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렇잖아도 매주 일이 생겨서 근래 주말을 주말처럼 쉰적이 없는지라, 그냥 또 황금같은 주말을 날리기 싫어서....

캠핑장비를 챙겨가서 분위기라도 좀 내봤습니다. ^^;

 

좁으니 어쩌니 해도 마당이 있으니 정말 좋네요. 음... 여유만 되면 애들 뛰어놀 수 있는 이런 단독주택에 마당있는 집에서 살고 싶은데 일터가 도시다보니 상상만 하고 있네요.. 쩝.

 

버릴려고 내다놓은 쇼파 옆에 작은 캠핑장 분위기를 만들어 봤습니다. ㅋㅋ

햇빛이 완전 강했는데... 그나마 타프가 있어서 조금 낫긴 했지만.... 타프를 새로 구해야겠다는 생각도 같이 드네요..

버팔로 타프인데.... 이번이 3번째 사용한 것 같은데 벌써 폴대 안에 있는 철사는 하나 끊어졌고, 타프는 얇아서 그런건지 그늘은 그늘인데 시원하지가 않아요. 그냥 햇빛을 반쯤 통과시키는 느낌? 음음... 타프를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아주 느낌은 좋은데.. 더워요!!! 

이건 가을이나 겨울같은 때 쓰고, 차광력 좋은 타프로 하나 더 장만하던가 해야할 듯...

반대편에서는 이렇게 다라(?) 대야 가져다 놓고 애들 물놀이를 시켜주고요.

물 받아주고 도너츠 하나씩 쥐어주니 먹으면서 잘 노네요. ㅋㅋ

 

야한 부분은 모자이크 처리.. -_-;;;

 

 

빠질 수 없는 숯불 구이~ 

집 마당이다 보니 입실 퇴실 시간도 없고, 1박2일 동안 계속 펴놓고 놀고 먹고 했네요. 

 

아.. .요건 의자 하나 나르겠다고 세명이 달려든 건데....

음...좀 먼 얘기지만 셋째가 나오면 애들이 아빠좀 도와 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이 보였던 순간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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