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왁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파크 백만년만의 셀프 세차하기.. 이렇게 오래동안 더럽게 다닌적이 있었던가... 나름 차를 꽤 깔끔하게 타보겠다고 다짐도 하고... 실제로도 나름... 잘 관리한다고 하는편이긴 합니다만.... 근 몇달은 디테일링은 고사하고 세차도 못했습니다. 어느정도 못했었냐하면.... 어느날 퇴근하려고 보니 이런 낙서가 써있더군요. 윤곽선을 고려해 봤을 때 아마 담배 꽁초같은걸로 휘갈겨 쓴 것 같습니다..... ㅠㅠ 이런 치욕스런 일까지 겪었지만... 저 낙서마저 흐려질 정도로 또 한두달 타고 다닌 것 같네요. 이유는 두 가지인데요... 첫번째는 셋째가 태어나면서 세차는 고사하고 핸드폰하나 제대로 만지작 거릴 시간 자체가 없었습니다. 막둥이가 꼭 일어나서 안아줘야 하고 등도 두드려줘야 조용하고... 앉을려고 하거나 각도가 바뀌거나 하면 울어대기 때문이죠.. 쩝.. 아이들 등에 장착되어 있을 것으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