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하지만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

요즘 들어 행복이 뭘까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어떻게 해야 행복할까... 돈이 많으면 행복해질까? 

지금 당장도 조금 많이 부족한게 많아서 힘든 부분도 있지만 사실 따져보면 행복할만한 것들은 이미 많이 있지 않은가 생각도 듭니다.

 

그 중에서 사소하지만 아침이 즐거워지는 한 가지를 소개합니다.

출근길에 들고 있는 요 커피 한잔 입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옷을 입고 있을때면 집사람이 커피 한잔을 내려줘서 가지고 나갑니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한모금을 먹게 되는데 그때 기분이 참 좋습니다.

커피 한 모금의 커피향과 목을 타고 넘어가면서 몸에 흡수되는 것 같은 기분이 말이죠.

 

매일 아침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사소하지만 큰 행복인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사소한 것들이라 행복을 누리고 있으면서도 갖지 못한 다른 것들이 없어서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또 다시 생각해 보네요.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인 것을... 

부모님,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 모든것을 제 생각에 따라주는 우리 집사람.. 우리 가족이 먹고살 수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이제 투덜거리는 건 조금 자제하고 가지고 있는 좋은 것들... 행복한 것들을 찾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