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사람의 흔한 저녁 안주~ 감자탕!! 요리 잘하는 마눌님을 둔 덕분에 살 빠질 날이 없습니다. 손도 커서 먹다가 양이 모자란 적이 결혼생활 중 한번이 없는 정도니.. -_-; 술을 자주 먹지는 않지만, 가끔 술이 땡길때가 있는데 집이 멀다 보니 술자리 잡기가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전에 퇴근하면서 집사람과 통화하는데 술이 땡긴다고 했더니 감자탕을 만들어줬네요. (원래는 반찬?이었을 듯 하지만 안주로 급 변경...) 맥주 한캔에 감자탕과 김치~ 아흥... 맥주 두어캔 먹은 것 같은데 집에서 먹었더니 아주 알딸딸 해집니다. ㅋㅋ 고기는 많이 있으니 맘껏 먹을 수 있지요. 이날은.. 맛은 괜찮기는 했는데 감자탕에 녹두를 마지막에 넣었더니 국물이 너무 끈적하게 되버렸습니다. 쩝... 탕이라기에는 좀 끈끈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간만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