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좋아하는음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옆집 덕분에 하루가 즐거워졌네요. - 애들은 옥수수가 그리도 좋나? 아예 코를 박고 먹네요. 저는 좀 은둔형 외톨이 성격인데다 거의 병원가면 안면인식 장애 판정을 받을 것 같이 맨날봐도 누가 누구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관계로 이웃집과 교류가 있지는 않은데요. 설상가상... 기억력도 딸려서 더욱 더 이웃과의 교류는 없는 편입니다. 집사람은 사교적인 성격이긴 하지만요. 어릴적 기억만큼 이웃과 교류가 많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옆집 아주머니가 시골에서 옥수수를 가져왔다면서 나눠 주셨습니다. 첫째가 옥수수를 좋아해서 바로 쪄 주니... 두 놈이 옥수수 하나씩 집어들고 아주 집중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예 접시에 코박고 먹더라고요. ㅎㅎ 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에전에 어릴적 기억같으면... 이사하면서 떡도 돌리고 음식도 나눠먹고 하는 것들이 자연스러웠는데, 옆집 아주머니의 호의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