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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직접만드는 기쁨

포맥스로 만드는 노트북 거치대 만들기 3탄! - 맥북 단독 사용 시 공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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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맥스로 노트북 거치대를 한번 만들어 봤더니 은근히 재미있어서 한번 더 도전해 보았습니다.

 

전에는 외부 모니터를 사용할 때 노트북을 거치할 수 있는 노트북 스탠드를 만들었었는데요.

나름 놀라운 퀄리티의 스탠드가 만들어졌었죠. ㅎㅎ

외부모니터를 쓰기위한 스탠드로 만들었는데 이정도면 훌륭하지 않나요? ㅎㅎ

여기까지 제작방법은 이전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링크] 헝그리 맥북 유저의 맥북 스탠드 자작기 - 포맥스와 스웨이드 원단으로 만들기

[링크]맥북 거치대 직접 만들기 - 살돈이 없어서 만들었어.. arc형 노트북 스탠드 제작기


 

이번에는 외부 모니터 없이 맥북만 사용하면서 외장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고, 시선에 맞게 노트북의 높이를 높여줄 수 있는 거치대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하단에 노트북이 떨어지지 않도록 받침대가 있어야 하니.. 대충~ 높이를 표시해줍니다.

 

 

책상에 클램프로 포맥스를 고정하고, 열풍기를 써서 ㄱ자 형태로 구부려 주었습니다.

 

 

하단 부분을 구부리기 위해서 고정을 위해 약간의 힘을 주었더니 시작하자마자 사망하신 클램프... -_-;

사놓고 두번째 사용인데.. 바로 저멀리 가셨네요. ㅠㅠ

아깝기 때문에 나중에 드릴로 구멍내서 케이블타이로 묶고, 순간접착제로 고정해서 다시한번 부활시켜 보기로 하고 계속 작업 진행합니다.

 

생각보다 잘 만들어진 듯한 하단 부분입니다.

 

급하게 대충 만든 것 치고는 높이도 적당하고 괜찮아 보이네요.

 

 

 

일단 거치 가능 여부를 테스트하기 위해서 노트북을 올려봤더니 3T짜리 포맥스는 노트북을 못 버팁니다. 쩝...

전에 만든 스탠드처럼 3T짜리 두장을 겹쳐서 만들면 버틸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음.... 

일단은 귀차니즘이 엄습하네요. ㅋㅋ

 

잔머리로 전에 만든 스탠드를 안에다 받쳐보니 어라? 이거 생각보다 잘 버텨줍니다.

음... 거치대 2개를 만들어서 따로따로 쓰지 말고, 합체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급선회 했습니다.

기존 스탠드의 홈 부분에 맥북만 쓸때 사용할 수 있게 추가적인 부분만  만들어서 합체(?)하면 괜찮을 것 같네요.

2차 테스트는 나중에 다시 작업하기로 하고...

 

느낌이나 보고... 실제 사용성이 좋을까 싶어서 책상에 올려봤습니다.

약간 어색하긴 한데.. 실제 작업을 해본건 아니라 잘 모르겠네요.

최소한 바닥에 놓고 쓰는 것보다 목이 아프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시선 높이에 맞는 정도로 노트북이 올라와 주니 좋네요.

책상 공간 활용도 더 쉬울 것 같고요.

 

기존 스탠드와 합체는 좀 더 아이데이션? 상상?을 구체화 시켜서 작업 들어가봐야겠습니다.

포맥스가 생각난거 바로바로 해보기는 참 좋은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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