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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애드센스와 리더스타임 광고 수익 비교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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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애드센스 수익으로 스타벅스 커피값을 조달(?) 중입니다.

스타벅스 커피값이 인상되어 좀 더 포스팅을 잘 해야하겠다는 사명도 생겼죠. -_-;

 

블로그를 하면서 애드센스를 별 생각없이 달아보고, 게임보다 더 중독성 있는 CTR, RPM, 페이지뷰 등의 일간 통계를 보면서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애드센스를 통해 좀 더 수익이 좋은 광고 배치나, 사용자 이용 패턴을 이해하게 되고, 그 지식은 본업에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다가 이왕이면 좀 더 수익이 좋은 광고방식은 없을까를 찾아보게 됐는데요.

 

리더스타임이라는 광고가 눈에 띄더군요.

CPT라는 형식으로 컨텐츠를 읽고 광고를 보는 '시간'을 기준으로 하여 비용을 책정하는 방식인 것 같았습니다.

인벤토리가 하나 비어있었기 때문에 자리나 채워볼 요량으로 리더스타임 광고를 저번달부터 넣어뒀습니다.

 

이제 한달여가 지난 현재 효과가 어떤지 궁금해서 열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별로입니다. 물론 사이트의 방문자수에 따라서도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CTR이 너무 낮게 나옵니다.

그리고, 광고를 100개 넣는다고 해도 그만큼 클릭율이 올라가냐 하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리더스타임을 적용하면서 블로그에 기존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3개 삽입해 놓았다가, 리더스타임을 추가해서 총 4개의 광고가 노출되고 있습니다

위에 2개 밑에 2개 중에서 하단 우측에는 리더스 타임을 넣어놨었습니다.

 

보통 애드센스를 보면 RPM이 대략 $1 달러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은데, 리더스타임은 10분의1 정도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것도 그나마 많이 나올 때 말이죠. 

 

상업 블로그도 아닌데 지저분하게 광고를 넣는 것 같아서 살짝 꺼려지긴 했었음에도 일단 차이라도 한번 보자싶어서 넣었던건데 수익도 안되네요. ㅋ

 

오히려 광고가 너무 많이 노출되면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이 거부감을 느끼거나, 컨텐츠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왠지, 리더스타임을 붙이면서 기존의 애드센스도 클릭수 같은게 많이 없어진 듯한 것도 같고요.

 

블로그를 단순히 수익 사업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리더스타임과 같은 광고들을 너무 많이 붙이는게 수익면에서 좋을지는 다시한번 보셔야 할지 않을까 싶네요. 

 

전 오늘부로 리더스타임은 삭제를 하고, 애드센스 광고도 좀 줄여봐야겠습니다.

다행히 모든 페이지에 CSS와 js 스크립트 등을 불러올 수 있게 구조를 만들어놔서 전체 페이지에 광고를 넣거나 삭제하거나 변경하는 것들이 한번에 처리되서 좋네요. 안그랬으면 페이지 하나하나 들어가서 다 지우고 저장하고 아주 쌩쇼를 했었어야 할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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