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 CAR

아방이에 그랜저TG 휀다등 DIY

반응형

08.04.13

안녕하세요~

원래 달려있던 휀다등이 너무너무 싫어서 휀다등을 교체했습니다..

좋은것도 많지만 순정 디자인도 좋아보여서 NF걸로 할까 했드니 부품이 없다고 해서

그냥 TG걸로 했습니다. 가격은 양쪽 두개(좌/우 따로 없습니다)해서 8천원인가? 만원정도

들었습니다. 순정이라 구멍을 좀 크게 뚫어야 되고요. 순정 구멍 사이즈 도면?같은게 없어서

대충 짤라냈습니다. -_-;;; 혹시 순정 휀다등 구멍 도면? 사이즈? 있으신 분 있으시면 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원래 휀다등 사진입니다. 저 길죽한게 왜이리 맘에 안드는지.. 아방이 스타일이 아닌거

같아서요...

원래 휀다등은 양면 테이프로 붙어있어서 바로 뜯어내버렸고요. 원래 뚫렸있던 가운데

구멍을 기준으로 휀다등 본뜬걸 대충 좀 작게 그려내고 그 라인따라 구멍을 뚫습니다.

첨에 4mm짜리 드릴날은 너무 두꺼워서 잘 안뚫리고요.

2mm짜리 드릴날로 했는데 여엉~ 약해서 뚫리긴 하는데 부러져 버렸고요...

2.6mm짜리도 뚫리긴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하나뚫는데 한 40~50초?).. 마지막에

동네 철물첨에서 파는 3mm짜리로 했는데 헐... 그냥 바로바로 뚫립니다. 10초도 안걸리게요.

사진에 오른쪽 밑쪽이 2mm짜리 왼쪽부분은 2.6mm짜리로 뚫은겁니다. 나머지 부분은 3mm로

했는데 사진상에 작업하는데 거진 1시간 넘게 걸렸고요. 나머지 다 내맘데로 편하게 쉽게 10분도

안걸려서 다 뚫었습니다.... 드릴날 선택 잘 하시길...

전 가운데 구멍 있고, 드릴날로 구멍들 조금씩 넓혀서 하고나니 사진상 왼쪽 부분처럼

차체와 조금씩만 연결 되 있었습니다. 가운데 구멍에 뺀치 넣고 뜯어냈습니다. -_-;

종이 자국내놓은거 뜯는거처럼 잘 뜯깁니다.

뜯어내고 줄로 갈아내고, 페인트 살짝 발라줬습니다.

일단 구멍내놓은거 줄로 넓혀야 하는데 이게 상당히 소리가 커서... 차체구멍은 조금만

다듬고, 휀다등 프라스틱을 많이 갈아냈습니다. 잘 맞추니 양면 테잎같은거 없어도

원래 휀다등 고정시키는 클립?같은걸로 차체에 딱 붙네요. 순정 구멍 사이즈 아시는분

꼭 좀 부탁드립니다~ ^^; 노가다 힘들어요... ㅠㅠ

민폐 끼치기 싫어서 동네 구석탱이가서 했는데도 경찰올까봐.. 차체 구멍 잘 못 다듬었는데

담에는 그냥 쌩까고 해볼까 라는.... 아직 운전석쪽은 못했거든요.. 비올거 같아서.. ^^;

장착 다 하고 사진입니다. 음... 뭐 생각보다는 전구 밝기가 떨어지는데 그래도 디자인은

나름 괜찮습니다. NF걸로 할걸 그랬나 라는 생각이 조금 더 강해지기도.. ^^;

그냥 폰카로 찍어서 화질이 별로입니다.

운전석쪽 할때는 한 1~2시간이면 넉넉하게 작업 할 수 있겠습니다. 구멍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었는데 이제 저에겐 3mm 드릴날이 있으니까요~ ㅎㅎ

캬뷰 클리너도 두어통 사다가 엔진도 함 청소해봐야겠네요.

다음 휴일까지.. 짝짝이 휀다등 아방이입니다.

머.... 그닥.... 어려운 DIY는 아닙니다. 순정형태로 뚫으면 나중에 바꾸기도 쉬울거 같기도 하고요.

그럼.. 즐건 하루 되세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