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 CAR

[S-MAX] 기어봉쪽 떠는 잡소리 잡기 DIY

반응형
S-MAX 기어레버 잡소리 잡기

 

지난번 천장 실내등쪽 잡소리 제거 이후 안들리던 소리들이 들리고 있습니다. -_-;

역시 방음은 해도 금방 적응해버리고, 다른 소리가 들리고 또 작업하고 또 다른 소리가 들리고... 해도해도 끝은 없는 작업같습니다.

어느정도 수준에서 타협해야 하는건데, 이게 또 한번 들리면 계속 들리는지라.. ^^;

 

오늘 작업할 부위입니다.

천장 잡소리를 없앴더니 이쪽에서 떨리는 소리가 살짝 들리네요.

정차 시 어디선가 떨리는 소리가 들려서 PRND써져있는 부분의 프라스틱을 잡았더니 소리가 안나더라고요.

 

원래 계획은 EPB 버튼까지 있는 하단부분 전체를 들어내서 부직포 테이프를 붙일려고 했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이쪽은 소리가 잘 안나서 오늘은 우선 기어레버쪽만 작업했습니다.

 

 

별 다른 공구없이 기어레버 아래쪽 가죽부분 틈새에 손을 넣어서 안쪽에서 프라스틱을 잡고 잡아당기면 빠집니다.

 

잡소리 방지는 역시 부직포 테이프가 짱인 것 같습니다.

유격을 줄여주기도 하고 마찰로 인한 잡소리도 방지 되거든요.

대부분의 잡소리는 부직포로 해결이 되는데 이걸로 안되면 좀 더 두께감 있는 스폰지 테이프(문풍지 같은)로 하거나, 아예 고정시켜 버려야 하는거죠.

 

 

작업 별거 없습니다...

그냥 안쪽에 부직포 테이프를 감아주었습니다.

실제로 아래쪽 프라스틱과 닿는 부분이 ㄱ자 모양으로 위쪽에 있기 때문에 테이프도 옆면과 위쪽을 같이 붙도록 최대한 땅겨서 작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닿으면 끝!

 

매우 간단한 간단 DIY입니다.

 

작업 후 효과는.. 아직 잡소리가 들리진 않습니다만, 원래 잡소리 나던게 원래 엄청 큰것도 아니였고 해서 좀 더 경과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팁이라면.. 기어봉은 굳이 탈거 리무버 같은거 안쓰고 손을 쓰는게 기스도 안나고 좋다...와, 잡소리 방비하기에 적당한 부직포 테이프 소개 정도겠네요.

 

그리고 수입차는 이중 주차를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기어를 중립에 넣고 키를 못빼기 때문이죠... 그런데 폭스바겐 골프같은 경우도 그렇지만..

기어봉 아래쪽 커버를 위에서 말씀드린데로 빼내면 안쪽에 키를 꼽던, 스위치가 있는데 그 부분을 누르면 시동 꺼진 상태에서도 기어봉이 움직이게 됩니다.

평행 주차를 못하는게 아니라 좀 번거롭긴 해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라고 알려드리고 싶네요. ㅎㅎ

그리고 몇번 해보니 금방 익숙해져서 딱히 어렵지도 않게 됩니다..

 

그나저나.. 에스맥스도 휠하우스, 휀더, 도어 방음을 좀 할까말까 고민이네요.

해봐야 딱히 엄청난 효과가 없다라는건 이미 경험상 알고 있는데도 뭐라도 좀 해야하는거 아닐까하는 압박감(?)이 있네요. 쩝..

방진, 방음제 구입하려면 돈도 들고.. S-MAX는 부품도 구하기 힘든데 탈거하다가 뭐 하나 부러지거나 하면 오히려 잡소리가 더 생길수도 있고요.

사실 리테이너 클립들은 이미 세트로 415pcs짜리 주문해놓았지만.. 이개 갯수만 많지 딱 S-MAX용도 아니고 거의 범용 제품일 것 같아서요.. 음음..

일단 클립류가 도착하면 휠 하우스 리테이너들 대체가 되는지 좀 확인해보고... 진행하지 않을까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