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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애들은 먹을 수 없는 피자.. 응? 왜? (트레이더스 vs 코스트코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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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피자를 해먹고 싶어서 트레이더스에서 파는 피자를 사봤습니다.

 

가격도 5천원대로 크지는 않지만 한끼 간식으로 먹기에는 괜찮아 보이고, 깔끔해 보이기도 하고, 마눌님의 친구분께서 꽤 괜찮다는 평을 주셨다고 해서 한번 구입해 봤습니다.

 

근데...

애들이 먹을 수 없음.. ㅠㅠ

 

 이빨 자국 보이시죠? 위에 치즈 있는 토핑 부분만 먹고 밑에 빵 부분은 못먹습니다.

 

손으로 들어도 수평을 유지하는 피자...

 

 

그 비밀은....

와이프님께서 후라이팬에 피자를 해서 아래 빵이 딱딱해 졌어요.. ㅠㅠ

 

왜 피자를 오븐에 해야하는지 이제서야 알았네요. ㅋㅋ

후라이팬이나 오븐이나 조리방법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저희집의 오늘 집에서 해먹는 피자 요리의 결과는....

 

피자 과자!!! ㅠㅠ

 

저는 나름.... 바삭한 맛에 먹긴 했는데 그닥 맛있진 않네요.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피자에 비해서 토핑이 너무 적어요.

씬피자라 괜찮겠다 했는데.. 토핑이 너무 적다보니 차라리 식빵에다가 치즈 얹고 스파게티 소스 발라서 해먹는 피자가 훨씬 낫겠네요.

가격이 가격인지라 크게 기대했던건 아니지만... 음.. 집 가까운 곳에 트레이더스가 있고 코스트코는 가기 어렵고...

 

코스트코에서 피자를 사서 가져오면 거의 다 식는다는 것 때문에 사본건데..

정말 급하게(?) 간단히 피자먹을거 아니면 다시 구매할 일은 없을 듯 하네요. ㅎㅎ

 

코스트코 피자 두조각이면 양도 더 많고 맛도 더 괜찮은 듯...

(가끔 엄청 짜게 나오는 단점이 있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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