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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코스트코 즉석 조리 인디언커리, 치즈. 워셔액 등등 방문 구매기... 간만에 코스트코를 슬쩍 돌아보고 왔습니다. 이번 방문(?) 목적은 임신 막달이면서 치통에 꼼짝도 못하는 마눌님의 저녁식사와 애들 치즈를 사러 갔습니다. 요새는... 언제 애기가 나올지 몰라서 마음이 급하다 보니 포스팅 사진도 제대로 못찍고 그냥 마구 달립니다. 일단 마눌님 저녁으로는 인디안 치킨커리 당첨~! 닭다리로 만든 카레에 인도 음식에서 느껴보던 향이 느껴지는 인디안 치킨카레인데요. 집에와서 살짝 데워 먹었는데... 오오... 요거 생각이상으로 맛있습니다. 닭다리 부위로 만들어서 질기거나 하지도 않고, 살짝 매콤한 맛에 향도 적당해서 거부감이 들지도 않고요. 집사람이 이빨이 아파서 요새 제대로 밥을 못먹어서 조금 남긴 했지만.. 양은 저희 가족 기준으로 딱 2인분입니다. 가성비로 따지면 가격은 약간.. 더보기
내가 집사람을 사랑하는(같이 사는) 이유 결혼하고 벌써 애가 셋인데 아직까지도 낮간지러워서 집사람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한번도 제대로 안했던 것 같습니다. 다르게 생각하면 '사랑'이라고 하는게 뭔지 아직도 모르는 것 같기도 하네요. -_-; 요즘들어 가족에 대한 생각이 조금 많아지기도 하고 해서 오늘은 마눌님에 대해서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제 생각에 저는 활발하고 사교성좋고 가정에 충실하고 책임을 다하고... 그런것과는 꽤나 거리가 먼 성격입니다. 오히려 은둔형 외톨이에 가깝고 집에 박혀서 혼자 있기를 좋아하고 사람들 사이에 끼는 것도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주변에 누군가 있는 것 자체를 매우 불편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게 가족이라도 말이죠. -_-; 문득, 그런데 어쩌다 결혼을 하고 벌써 애가 셋일까... 어떻게 내가 이런 환경..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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