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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 - Arduino

아두이노(Arduiono)로 만드는 사물인터넷(IOT)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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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고구미 입니다.

 

사물인터넷이라는 분야가 뜨고 있습니다.

삼성, 구글 등 대기업들이 많이 투자를 한다고 뉴스에 나오더군요.

 

저는 박사님들 같이 전문적이지도 않고 제 나름대로 정리해 버리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깊게 들어가면 다른 사람의 생각과 충돌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개념 정도로 참고만 하시길.....

 

IOT(Internet of Things)을 저는 새로운 개념이라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매번 용어가 달라질 뿐 유비쿼터스도 전체적인 개념으로는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하다못해 비닐하우스 보일러 온도 제어를 위해서

휴대폰 모듈을 사용해서 SMS를 기반으로 통신하던 방식도 IOT의

일종이라 생각되거든요. 

 

그리고 이런 것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실현되고 있던 일들입니다.

다만 IOT라는 단어가 생기면서 좀 더 정립이 되었다고나 할까요?

 

요새 몇 가지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 중이라 녹슬어가는 뇌를 다시

돌려보려고 노력중인데요.

 

필수적으로 필요한 사항이 하드웨어 제어 입니다.

 

아주 오래전에는(15년전?) 뭔가 제어회로를 만들때는 Atmel 칩과

8051등을 써서 열심히 회로설계와 납땜질을 해가면서 만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는 그 당 시 최고의(?) 초소형 노트북인 리브레또(CPU 개조해서 오버클럭킹까지)

하나  가지고 텍스트 에디터에서 코딩하며 MP3를 들으면서 디버깅 툴도

없어서 하나하나 테스트 해가면서 시행착오 거치고, 하드웨어가

문제인지 소프트웨어가 문제인지 확인하는 것만 해도 매우 시간이

오래 걸렸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시작하려고 하다보니 아두이노(ARDUINO)라는 것이 있더군요.

자세한 사항은 위키등에서 찾아보시면 되고, 제가 15년전에 뻘짓했었던

하드웨어와 개발/디버깅 툴까지 모두 규격화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LCD에 글자 하나 뿌리기 위해서 데이타쉬트 뒤져가며 하나하나 

이탈이라 장인이 한땀한땀 만든 트레이닝복처럼 선 하나하나 남떕해가면서

만들었던 것도 정말 간단히 구현이 가능하더군요!!!! ㅠㅠ

 

아두이노를 보시다보면 쉴드라는 단어를 접하실 겁니다.

첨에는 쉴드라고 해서 뭔가하고 봤는데요. 

 

별도의 납땜없이 모듈형태로 아두이노 보드 위에 얹어서 바로 사용 가능한

모듈입니다. 기본적인 배선이 정의되어 있고, 소스도 공개되어 있으므로

아두이노 보드 위에 끼우기만 하면 작동하는 정도입니다.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는 별도로 보드를 만들거나 배선 연결하고 해야 겠지만

프로포타입의 개발 정도에는 충분히 활용도가 높아 보이네요.

 

놀라운건... 각 핀의 입력 출력을 체크하거나 하는 것 외에도 RF, WIFI, BLUETOOTH 등까지

수많은 모듈이 있었습니다.

 

사물인터넷과 아두이노를 같이 얘기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이것입니다.

 

스마트폰(아이폰)이 폐쇄적인 휴대폰 S/W 시장을 오픈 마켓으로 만들어 버렸듯이

아두이노+쉴드로 사물인터넷 역시 누구나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정 하드웨어에 귀속된 한정된 서비스가 이니라 모든 사물이 통합되고 공유되고 제어가능한

서비스를 누구나 만들 수 있다는거죠. (정확히 누구나는 아니겠습니다만.... ㅎㅎ)

 

스마트폰으로 집의 보일러 온도를 조절하고, 문어발식으로 나와있는 개별 콘센트를 제어하고

아이들 장난감을 조종하고, 자동차 OBD단자를 통해 차량 상태 점검 및 정비 데이터를 전송하여

점검을 받고, 냉장고에 우유가 떨어졌다면 장바구니에 담아서 바로 이마트에 주문하는 

개인용 POS를 만든다거나 하는 것들이 인터넷을 통해 통합될 수 있다는 겁니다.

 

생각중인 프로젝트 중에서 좀 간단한 것부터 시작해 보려고 

우선은 아두이노 MEGA , WIFI 쉴드, LCD 쉴드, 빵판(브레드보드) , 점퍼, USB UART까지

구매했습니다. 일단 지르고 보는거죠. 

 

전 확장성과 테스트를 위해 우선 mega 보드를 구매했습니다만, 용도에 따라

UNO, MINI, NANO 등 여러 모델이 있습니다. 

메모리나 속도의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호환이 가능합니다

 

아두이노 개발툴은 MAC, WINDOWS 가리지 않고 모두 동작하기도 해서 제 맥북에서

LCD에 글자 쓰는 것까지만 해봤는데... 아흑..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대학생때 몇날 몇일을 밤새서 만들었던 것들이 2분만에 끝납니다. ㅠㅠ

 

사물인터넷과 같은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두이노도 간단히 공부해 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아두이노 공식 사이트 : http://www.arduino.cc/

사물인터넷 위키피디아 : http://en.wikipedia.org/wiki/Internet_of_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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