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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CAR

오스람 골드 밝기와 내구성-포르테,싼타페,스파크에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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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트가 어두우면 밤길 운전이 더 힘들어지죠..

다들 그러시겠지만 전 유난히 밤눈이 어두운거 같아서 헤드라이트 전구도 자주 교체하는 편입니다.

뿌옇게 된 헤드라이트 복원도 가끔 하는데 오래된 차에는 효과가 있더군요.

 

예전에는 BPI인가 부터해서 HID까지 달고 썼었는데, HID는 불법이기도 하고 예전 아반떼나 티뷰론 시대의 차들에 비해서 요즘 차들은 굳이 HID를 할 필요자체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순정 자체가 설계가 바뀐건지 예전에 아반떼는 밤에 고속도로에서 정말 차선 자체가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너무 어두워서 HID를 달기도 했었는데, 나름 조향각을 낮춰서 쓴다고 해도 나 잘 보이겠다고 다른 차들한테 피해주는 것 같아서 전부 다 탈착해서 지금은 창고에 들어가 있습니다.

 

가시성 상관없이 뽀대로 켈빈값만 높아서 파란 불빛나는... 심하면 보라색까지 나는.. HID 전구를 달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던데... 전조등은 뽀대가 아니라 운전에 꼭 필요한 장비이니.. 가능한 그런 뽀대용은 지양했으면 좋겠네요.

아직도 HID 달고 거의 상향등처럼 키고 다니는 인간들 있던데... 특히나 미친X처럼 SUV에 그러는 인간들은.. 언젠가 잡히면... 그러지 마시라고 설득해볼겁니다. -_-;

 

글이 뭔가 오락가락 하네요... 

애들하고 주말에 집에 있다보면 뭔가 제정신이 아니게 되는... 쩝..

 

어쨌든, 순정 전구를 대체할 조금 더 밝은 전구들을 찾다보면 메이커도 메이커이지만 근래 나오는 LED 전구도 참 땡기긴 합니다만, 가격도 가격이고 사제로 나오는 LED 전구가 과연 제 역할을 다 할지도 의문이라 아직은 할로겐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LED는 밝기는 밝은데.. 뭐랄까... 힘이 없다는? 다른 어설픈 빛이 조금 있으면 그냥 묻히는 느낌이 좀 들더라고요. 사제로 나오는 어설픔 제품들 기준입니다. 제대로된건 아직 못써봐서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순정에서 전구만 교체하는데, 오스람과 필립스만 주력으로 쓰고 있습니다.


이전에 올린 전조등 전구관련 포스팅도 참고해 주세요.

- 오스람 골드와 필립스 엑스트림 비교

- 오스람 골드 전구와 일반 전구 밝기 비교

- 헤드라이트 오스람 골드 전구 사용기


오스람 골드(OSRAM GOLD)제품이 브랜드나 가성비도 좋고 거기에 노란색 불빛이라 비오는 밤에도 좀더 가시성을 확보해 줍니다.

 

이전 포스팅에서의 내구성 문제는 제 차량만의 문제라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다는 결론입니다.

이유는 포르테와 싼타페에 넣어놓은 오스람 전구는 지금까지 아주 잘~ 동작하고 있고요. 

제 스파크(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내구성 때문에 교체한 필립스 엑스트림은 벌써 또 나가버렸거든요. -_-;

따라서 전구보다는 스파크의 문제라고 보는 편이 맞는 것 같은데... 원인은 영~ 모르겠습니다.

릴레이가 상태가 안좋아서 혹시나 갈아볼까 했는데 그것도 아닌것 같고... 켜놓은 상태로 시동 시 과전압이라도 들어가서 수명이 짧아지나 싶기도 한데 막상 켜보면 그 순간에는 구형차들처럼 불빛이 떨리는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그쪽은 연결을 안시키는것 처럼 보이더라고요.

 

일단 현재는 안전 소켓이라는 중간 연결 선을 끼우고 오스람골드를 넣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에만 운행하는지라 계속 키고 다녀서 말그대로 수명이 문제인가 싶어서 이제는 상시로 안키고 필요할때만 켰다껐다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또 아무 문제 없네요.

 

전조등 전구는 몇일만에 좋다 나쁘다 하기가 참 애매하긴한데요.

전구 교체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오스람 골드는 꽤 괜찮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아... 전반적으로 순정의 와트(W)에 맞는 전구 규격인데 H4만 좀 높습니다. 85W였던가? 스파크도 H4규격이라 85W짜리라서 다른 규격보다도 조금 더 밝은 것 같습니다.

전구가 나가는건 싼타페도 H4인데 멀쩡한 것 보면 H4규격이나 와트수만의 문제도 아니고 스파크 문제가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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