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열을 동반한 수족구.. 감기랑 초기 증상이 비슷함... 둘째가 갑자기 열이 나서 병원에 갔더니 열감기 같다고 하고, 중이염도 없고 별다른 증상도 없어서 그냥 약만 받아서 돌아왔습니다. 열이 나니 애가 시들시들 해서 맘이 좀 아팠는데 해열제 먹고 나면 3-4시간 정도는 다시 쌩쌩해져서 돌아다니다가 약기운 떨어지면 다시 시들시들해지네요. 애들은 정말 그냥 순수하게 기운이 있기만 하면 모조리 뽑아 쓰는거 같다는... -_-; 그런데, 그냥 약좀 먹이고 하면 나아질 것 같았는데.. 생각도 못했던 수족구였었습니다. 입 속에는 약간 부풀어 올랐고, 입 주변에도 반점처럼 오돌도돌 발진, 물집이 생겼습니다. 어쩐지 엄청 잘 먹는 연준이가... 갑자기 뭘 잘 못먹더라고요. 쩝.. 참고로... 사진에 우는건... 수족구 때문이 아니고 뽀로로 보다가 꺼져서 울고 있는겁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