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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너무 빨리 쑥쑥 자라는 아이들... 핸드폰 사진첩을 뒤적이며 보는데... 해봐야 몇 개월 지나지도 않았는데 애들은 벌써 너무나도 많이 큰 것 같네요. 갓난아기 일 때의 모습은 정말 너무 오래전 일인 것처럼 살짝 낮설기까지 하고 옛 추억인 느낌입니다.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 지금은... 이 때와는 너무도 달라서 다른 사람같다는.. -_-; 요렇게 작은 손으로 아빠 손가락을 잡던 것도 오래전 일인 것 같고요. 이제 막 고개를 들고 슈퍼맨 포즈를 잡던 때도... 세숫대야에 쏙 들어가서 못나와서 당황해 하던 때도.... 아장아장 걷던놈이 이제 조금씩 뛰기 시작하는데.... 이 모든 것이 몇 개월 되지도 않는 짧은 시간안에 변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네요. 앞으로 몇 개월이 아닌 몇 년... 몇 십년이 흐른 후에 이 아이가 얼마나 많은 모습을 보.. 더보기
가정교육을 잘 시키고 있었네요.. ㅎㅎ 둘째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데요. 어린이집에서 매일 어떻게 지내는지 써서 주는데 오늘 활동기록(?)을 보니 가정교육을 잘 시키고 있었나봐요. 저러고 놀고 있는 거 상상해 보니 귀엽네요. ㅎㅎ 옛말에 애들 앞에서 찬물도 못마신다고 하더니.. 진짜 애들은 순수하게 다른 사람이 하는걸 잘 따라하네요. 첫째랑 같이 놀때도 보면 첫째가 하는 행동을 금방금방 따라하더라고요. 이따가 또 종이 주면서 어떻하나 봐야겠네요~ 아... 참고로 이제 18개월된 남자 아기 입니다~ 울 아들 계속 그렇게 이쁘게~ 건강하게 커 주세요~ 관련 글... - 가정교육은 잘 되고 있는걸로~ - 아빠도 몰라보게 만드는 무서운 유전자의 힘이란.....- 애들아.. 아빠도 좀 쉬자.. 애들 있는 집이면 다 공감가실 듯... 더보기
내 아이를 위해 꼭 해야할 것! 아빠가 지켜줄께!!! 지난밤 꿈에 애들을 잃어버렸다 찾는 꿈을 꿨습니다. 요즘 세월호 사고뿐만 아니라, 대학교 MT에서, 수학여행에서.. 그냥 잠깐 친구 만나러 나갔다가... 자녀를 잃는 얘기를 많이 접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그럴때마다 얼마나 힘들게 키우는지 이제 조금씩 느끼는 아빠로서 기분이 참 그렇더군요. 그런데, 저런 사고가 아니더라도 부모의 잘못으로 인해 애들을 잃는 경우에 대해서는 설마하면서 별로 대비하지 않는 부모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무서운 경우는... 그냥 바로 옆에 있던 애기가 없어지는 겁니다. 애들은 한 자리에 잘 붙어있지 않죠. 정말 눈 깜박할 사이에 사라져 버립니다. 제 경우인데요.. 지금까지 첫째를 두번 잃어버렸습니다. -_-; 첫번째는 코엑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애들 잘 보면서 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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