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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셋째지만 신생아 애기는 볼 때마다 신기하네요. 애기를 낳고 언제 감동을 받으셨나요? 저는 애기가 태어나고 나면 항상 신기한게 하나 있습니다. 너무 쪼그만한데 한 생명이라는게 참 대단한거 같거든요. 손바닥보다도 작은 머리라니... ㅎㅎ 태어날때 정말 그 조그마한 모습도 신기하고, 하루하루 다르게 얼굴도 바뀌고 키도 쑥쑥 크고 말이죠.... 저는... 아.. 정말 내 애기... 내가 책임져야 하는 내 애구나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요... 신생아때... 애기 손에 제 손가락을 쥐어주면 꼬옥 잡을 때가 있거든요. 왠지 그 순간이 애기가 저한테 의지하는 뭐 그런 비스므리한 묘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어떤분은 태어나서 처음 안아봤을 때 그런 기분을 느끼시는거 같기도 하고, 어떤분은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사진만 보고도 그러시는 것 같은데... 전 일단 태어난 후에 직접적으로 터치?가 있어야 좀 교감이.. 더보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셋째 딸아이가 세상 빛을 보다... 12월20일 드디어 기다리던 셋째 딸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전날 저녁부터 애엄마가 이제 진통이 제대로 오는 것 같다면서 꼼짝도 못하더니 다음날 새벽에 이제 확실히 나올려나보다고 하더라고요. 새벽에 애들 둘을 깨워서 옷입히고 진통오는 임신부와 같이 이동하기는 힘들어서, 부랴부랴 부모님댁에 전화해서 와주십사 부탁하고 병원갈 준비를 했습니다. 타이밍 좋게 부모님도 와주셔서 바로 와이프와 병원에 같이가서 남편입장에서 보기에는 쉽게 낳았습니다. -_-; 집사람은 매우 힘들어 하던데, 진통 시간도 1-2시간 정도에다가... 몇번 힘주니 바로 애가 나오는 걸로 보여서.. 음음... 셋째라 그런가.. 힘주라는게 아니라... 오히려 애가 나오려는데 천천히 힘주라고 했었다는... 오빠들과 다르게 엄마를 힘들게 했던 셋째입.. 더보기
셋째이자 첫째 딸 출산을 기다리며... 셋째 딸이 태어날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습니다. 당장이라도 나올 것 같은데, 기다리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살짝 신호만 보내고 막상 나오지는 않네요. ^^; 첫 아이도 아니고 셋째라 첫째 때 만큼 허둥거리지도 않고 담담하기까지 합니다만... 저도 형만 한명있고 첫째 둘째 모두 아들이라 남자만 드글드글 한데, 처음 여자아이라 그런건지... 셋째라서 그런건지기대도 많이 됩니다. 딸이 키우는 재미가 있다고들 하더라고요. ㅎㅎ 아직 애들이라 그러겠지만 남자애들도 애교 부리면 귀여워 죽겠는데 딸이 애교부리면 살살 녹겠죠? (물론.. 24시간 중 5분 정도에 해당하는 얘기입니다...-_-;) 어린아이 였었는데, 어느순간부터.. 학생.. 군인.. 삼촌.. 아저씨.. 대리.. 과장님이라고 불렸었죠... 돌이켜 생.. 더보기
임신 출산 관련 지원 혜택 다 찾아먹기 - 출산장려금,보육료,취등록세면제 등 셋째를 임신(이제 8주차)하고나니 이제 현실적인 혜택들이 궁금해져서 찾아봤습니다. 기본적으로 다자녀 가정에서 당장 볼 수 있는 혜택은 출산장려금, 보육료 지원, 유축기 대여, 자동차 취 등록세 면제, 양육수당, 전기세 할인, 아이돌보미, 국민연금 가입기간 추가 인정, 연말정산 비용 인정 같은 혜택들이 있더라고요. 나라에서 해주는 것도 별로 없으면서 출산 장려한답시고 한다고 생각하는데...... 하는데.... 써놓고보니 뭔가 매우 많아보이네요. 그래도, 막상 다 까서 혜택 내용 보면 정말 자잘하다는... -_-; 이 중에서 뉴스에서 가끔 나오던 3째 출산하면 천만원!!을 준다 뭐 그런것들이 있었는데 또 그런 정보 찾으려고 하면 안보이고 그래서 막 찾아보고 그랬는데.. 틀린정보들도 여기저기 아무런 검증도 없.. 더보기
세자녀 5인가족을 위한 자동차 고르기... 카시트는 3개가 필요! 어쩌다 보니 셋째가 생겨서 5인가족이 되어버렸습니다. 포르테 뒷자리에는 카시트3개가 들어가질 않을 것 같고, 현기님의 LF쏘나타에서 말하는 본질로부터... 라는건 2011년도에는 없었는지 2열 가운데에는 3점식 안전벨트도 아니라서 차를 바꿔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정확히는 아직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당분간은 아무 문제가 없지만, 유비무환의 정신 + 차 바꿀 건수가 생긴 아빠의 심정으로 벌써부터 우리가족이 탈만한 차를 찾느라 이리저리 헤매고 있습니다. 저는 주머니에 돈보다는 빚이 많은... 통장 잔액 앞에 - 표시가 없어지는 날은 오지 않을거란걸 아는 남자기 때문에 원래 종착지는 이전부터 염두에 두고 있던 볼보 XC90 이었습니다. 올드하다고 하지만 보면 볼 수록 마음에 드는 디자인입니다. 제대로.. 더보기
계획에 없었던 임신 확인... 전혀 계획치 않았던 셋째가 생겼습니다. 임신 5주차 정도 되었을려나요? 연휴에 갑자기 정말 고민되는 상황이 생겨버려 제대로 쉬지도 못했네요. 이미 아들만 둘인데, 이제 첫째가 5살 둘째가 3살이 되서 집사람과 같이 여행갈 상상(?)도 해보고 조금씩 안정이 되어가나 하던 찰라에 갑자기 이렇게 되어서 고민폭발 입니다. 오래전부터 첫째는 아들, 둘째는 딸이기를 바랬었는데 딸 만들기에 실패(?)한 이후로 더 이상의 도전은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었거든요. 4인 가족의 유지도 만만치 않고, 아무리 나라에서 3째 혜택이니 머니 해도 애들 예방접종 맞추고 보험이라도 하나 들기만 하고 해도 가정경제에는 매우 큰 타격이 있기 때문이지요... 더군다나 임신기간 + 출산 후 기본적인 육아 기간을 잡으면 최소한 4년은 또 꼼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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