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집사람을 사랑하는(같이 사는) 이유 결혼하고 벌써 애가 셋인데 아직까지도 낮간지러워서 집사람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한번도 제대로 안했던 것 같습니다. 다르게 생각하면 '사랑'이라고 하는게 뭔지 아직도 모르는 것 같기도 하네요. -_-; 요즘들어 가족에 대한 생각이 조금 많아지기도 하고 해서 오늘은 마눌님에 대해서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제 생각에 저는 활발하고 사교성좋고 가정에 충실하고 책임을 다하고... 그런것과는 꽤나 거리가 먼 성격입니다. 오히려 은둔형 외톨이에 가깝고 집에 박혀서 혼자 있기를 좋아하고 사람들 사이에 끼는 것도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주변에 누군가 있는 것 자체를 매우 불편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게 가족이라도 말이죠. -_-; 문득, 그런데 어쩌다 결혼을 하고 벌써 애가 셋일까... 어떻게 내가 이런 환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