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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가구

기다리고 기다리던 셋째 딸아이가 세상 빛을 보다... 12월20일 드디어 기다리던 셋째 딸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전날 저녁부터 애엄마가 이제 진통이 제대로 오는 것 같다면서 꼼짝도 못하더니 다음날 새벽에 이제 확실히 나올려나보다고 하더라고요. 새벽에 애들 둘을 깨워서 옷입히고 진통오는 임신부와 같이 이동하기는 힘들어서, 부랴부랴 부모님댁에 전화해서 와주십사 부탁하고 병원갈 준비를 했습니다. 타이밍 좋게 부모님도 와주셔서 바로 와이프와 병원에 같이가서 남편입장에서 보기에는 쉽게 낳았습니다. -_-; 집사람은 매우 힘들어 하던데, 진통 시간도 1-2시간 정도에다가... 몇번 힘주니 바로 애가 나오는 걸로 보여서.. 음음... 셋째라 그런가.. 힘주라는게 아니라... 오히려 애가 나오려는데 천천히 힘주라고 했었다는... 오빠들과 다르게 엄마를 힘들게 했던 셋째입.. 더보기
셋째이자 첫째 딸 출산을 기다리며... 셋째 딸이 태어날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습니다. 당장이라도 나올 것 같은데, 기다리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살짝 신호만 보내고 막상 나오지는 않네요. ^^; 첫 아이도 아니고 셋째라 첫째 때 만큼 허둥거리지도 않고 담담하기까지 합니다만... 저도 형만 한명있고 첫째 둘째 모두 아들이라 남자만 드글드글 한데, 처음 여자아이라 그런건지... 셋째라서 그런건지기대도 많이 됩니다. 딸이 키우는 재미가 있다고들 하더라고요. ㅎㅎ 아직 애들이라 그러겠지만 남자애들도 애교 부리면 귀여워 죽겠는데 딸이 애교부리면 살살 녹겠죠? (물론.. 24시간 중 5분 정도에 해당하는 얘기입니다...-_-;) 어린아이 였었는데, 어느순간부터.. 학생.. 군인.. 삼촌.. 아저씨.. 대리.. 과장님이라고 불렸었죠... 돌이켜 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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